김병교(金炳喬)
조선 후기에, 형조판서, 판의금부사, 상호군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안동(安東). 자는 공기(公器). 김이장(金履長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김태순(金泰淳)이고, 아버지는 이조판서 김교근(金敎根)이며, 어머니는 오재선(吳載選)의 딸이다. 형이 이조참판 김병조(金炳朝)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851년(철종 2) 진사가 되고 이듬해 현감으로 식년 문과에 갑과로 급제, 지평(持平)이 되었다.
1853년 이조참판에 특진된 뒤 수원부유수·대사성을 거쳐 1856년 전라도관찰사가 되었다. 1857년 형조·예조의 판서...